해밀 글

빛과 소금

해밀 작가 2024. 10. 26. 07:23

★빛과 소금 
 
그때는 몰랐습니다
그 말의 깊은 뜻을
듣고 싶지 않았던 말이라
귀를 닫았던 것입니다 
 
조금 더 현명했더라면
깊게 새기고 받아들였을 텐데
지혜롭지 못한 탓에
그냥 흘려보냈던 가슴에 새길 소중한 말 
 
이제는 알 거 같습니다
싫은 소리 들어가며 해줬던 그 말이
진심으로 나를 위했다는 것을 
 
지금에서야 느낍니다
마음 다해 나를 아꼈던 그 맘을
빛과 소금같은 그 직언을 
 
-조미하 3집 <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>中-

#빛과소금 #조미하
#조미하1집꿈이있는한나이는없다
#조미하2집결정했어행복하기로
#조미하3집내인생의봄날은오늘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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